코스맥스, 원가 상승·中락다운 영향 불가피..목표가↓-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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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8일 코스맥스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내와 미국법인 원가 상승 부담, 중국 법인 락다운 영향으로 매출 성장 둔화되며 연결 수익성이 축소됐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 3천97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반적으로 생산법인별 원가 부담이 상승한데 반해 판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아 연결 수익성이 축소된 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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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18일 코스맥스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국내와 미국법인 원가 상승 부담, 중국 법인 락다운 영향으로 매출 성장 둔화되며 연결 수익성이 축소됐다. 중국 상해에 생산 법인 보유하고 있어 현지 락다운 이슈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혜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 3천979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반적으로 생산법인별 원가 부담이 상승한데 반해 판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아 연결 수익성이 축소된 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작년 1분기 8.4%에서 올해 1분기 4.7%로 줄어 수익성이 크게 축소됐다"며 "원가 상승에 따른 부담 확대된 영향이다. 내수 업황 회복으로 고객사 신제품 수주가 증가하며 점진적으로 판가 반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은 상하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8% 증가한 1천283억원을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지속했다"며 "1분기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나 현 시점까지 가동률 회복이 더딘 상황으로 현지 물류 이동 차질까지 감안하면 2분기 상해법인의 탑라인(Top-line)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법인은 2분기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다만 중국 락다운 이슈로 소비 둔화와 물류 이동이 제한되고 있어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 상해법인의 실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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