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돼지 축사 화재가 산불로 번져..산림당국 진화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인근의 야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고, 화재 발생 4시간만인 오전 6시쯤 큰불을 잡고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새벽 2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인근의 야산으로 옮겨붙었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고, 화재 발생 4시간만인 오전 6시쯤 큰불을 잡고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입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사 8개 동, 돼지 1만 8천여 마리가 죽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사과학 주의※ 손흥민 '득점왕 도전'에 이승우 도움이 필요하다?…두 선수의 평행이론
- “대소변 못 가려”…4살 학대 사망 혐의 친모 구속
- 백발 · 닳은 구두…항상 최일선 지켰던 정은경 물러났다
- “정신적 피해, 배상길은 열렸지만…” 국가 소송에 '발목'
- '인출' 대신 '금괴 활용'…신종 보이스피싱 주의보
- 한동훈, 취임 즉시 '검찰 수사력 강화' 착수
- 정호영은 임명도 철회도 '난감'…윤 대통령 “좀 더 검토”
- “화나서 뽀뽀해달라고 한 거다”…윤재순 사퇴 공세 계속
- 지방선거 후보 36% '전과자'…14범도 있었다
- 3년 만에 열린 '5·18 전야제'…여당도 대거 광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