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우승 희망, 헨더슨 "아스톤 빌라 잘해주길"

김재민 2022. 5. 1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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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의 역전 우승 희망을 잃지 않았다.

리버풀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끝까지 가져가는 게 목표였다. 어렵다는 걸 안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 선수들은 훌륭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해냈고 보상을 얻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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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헨더슨의 역전 우승 희망을 잃지 않았다.

리버풀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리버풀 주장 조던 헨더슨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끝까지 가져가는 게 목표였다. 어렵다는 걸 안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 선수들은 훌륭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해냈고 보상을 얻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이날 경기에서 전면 로테이션을 가동했고 미나미노 타쿠미, 하비 앨리엇, 커티스 존스 등 백업 자원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헨더슨은 "우리는 시즌 내내 잘해왔다. 경기에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이 자신의 기회를 잡으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시즌에는 모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FA컵 결승이 우리에게 자극제가 됐다. 우리는 모든 선수단을 활용했다. 오늘 에너지도 아주 좋았다. 오늘 휴식한 선수들이 일요일 경기에는 몸이 가볍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역전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다. 리버풀이 최종전에서 이기고 맨시티가 이기지 못하면 순위가 뒤집힌다. 리버풀은 최종전에서 울버햄튼,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를 만난다.

헨더슨은 "경기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3년 전 경험에서 배웠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고 아스톤 빌라가 호의를 베풀기를 바란다"며 희망했다.(자료사진=조던 헨더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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