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5년 만에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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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가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오는 7월 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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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9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가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는 2014년 쾰른 필하모닉이란 이름으로 당시 음악감독이었던 마르쿠스 슈텐츠와 함께 첫 내한했다. R. 슈트라우스의 대작 알프스 교향곡을 국내에서 해외 오케스트라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연주해 독일 명문 악단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17년엔 음악감독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와 함께 다시 한 번 내한했다.
이번 세 번째 내한공연에선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 슈만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출연해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협연한다.
빈체로 관계자는 “독일 전통의 명문 사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개성의 프랑수아 자비에 로트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까지 매력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 가격 6만~25만원.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를, 20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서울 외 지역에선 7월 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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