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후보, 정치버스킹으로 유권자와 소통

김장욱 2022. 5. 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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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버스킹으로 유권자와 직접 소통한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 후보는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 8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대구 50년 미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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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도 모색, 세부 일정 협의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정치버스킹으로 유권자와 직접 소통한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오는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정치버스킹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 후보는 19일 중구 반월당 현대백화점 대구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31일 서문시장 입구에서 피날레유세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는 20일 수성구 수성못을 시작으로 8개 구·군에서 정치버스킹을 진행한다. 정치버스킹은 30일 중구 달성공원의 버스킹까지 총 8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버스킹은 만민공동회 방식으로 진행,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홍 후보의 일상은 물론 구·군 지역 현안, 대구시정과 미래비전 등 어떤 주제라도 일문일답으로 진행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구 미래 50년의 토대가 될 7대 비전을 설명하고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어 다시 대구의 영광을 이루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경북의 협력을 위해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도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협의중이다.

홍 후보는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면 8개 구·군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며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대구 50년 미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버스킹은 후보자 중심의 일방적 구호와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정착시키고 선거운동의 격을 높이려는 시도다.

이는 현장에서 즉석으로 모든 주제에 대해 막힘없이 답변해야 하는 만큼 TV토론에 비해 후보자의 정견과 자질을 더욱 잘 검증할 수 있는 유권자 중심 선거의 시작이다.

홍 후보가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수성못에서 처음 시작해 전국적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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