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주가는 선반영-현대차증권

김사무엘 기자 2022. 5. 1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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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원자력 발전소 설계업체 한전기술에 대해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이 높지만 주가는 과도하게 선반영했다"고 18일 분석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정책 기대감과 최근 원전과 관련된 전세계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해외 원전 수주가 현실화 할 경우 일부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현재 주가는 상당한 기대감을 선반영했기 때문에 보수적 대응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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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원자력 발전소 설계업체 한전기술에 대해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이 높지만 주가는 과도하게 선반영했다"고 1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정부의 정책 기대감과 최근 원전과 관련된 전세계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해외 원전 수주가 현실화 할 경우 일부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지만 현재 주가는 상당한 기대감을 선반영했기 때문에 보수적 대응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국내 규모 원전이 대규모로 추가 건설되지 않는다면 국내 원전 사업 관련 매출은 점진적 감소할 것"이라며 "전체 매출액은 에너지 신사업으로 풍력EPC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겠지만 원전설계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원전 10기 해외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하지만 해외 원전 업체와 경쟁해야 하는 등 현 시점에서 수출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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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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