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동료' 로우, 허리 부상으로 최소 3주 이탈

서장원 기자 2022. 5. 1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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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브랜든 로우가 허리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

미국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로우가 허리 부상으로 최소 3주 동안 휴식한 뒤 재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로우는 클럽하우스, 공격, 수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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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브랜든 로우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브랜든 로우가 허리 부상으로 장기 이탈한다.

미국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로우가 허리 부상으로 최소 3주 동안 휴식한 뒤 재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3주 뒤 재검진 결과가 낙관적이라도 복귀 준비까지 더하면 이탈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로우는 올 시즌 32경기에서 0.212의 낮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5개의 ​​홈런과 12개의 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었다.

그러다 최근 허리에 이상을 느꼈고, 탬파베이는 지난 17일 로우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올라 있는 탬파베이는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의 이탈로 전력에 손실을 입었다.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로우는 클럽하우스, 공격, 수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3주 후 재검진을 통해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는 "복귀 준비가 완벽히 되기 전엔 무리해서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3주 뒤 야구를 시작해 곧바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SPN은 "로우를 대신해 테일러 월스와 비달 브루한이 로우의 빈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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