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2경기 연속골..수원, 시즌 첫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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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김천 상무를 꺾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무려 4년 만에 골을 신고했던 전진우가 2경기 연속골로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천의 공세에 고전하던 수원은, 후반 24분 전진우의 골로 다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지난 성남전에서 무려 4년 만에 골 맛을 본 전진우는 2경기 연속골을 작성하고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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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김천 상무를 꺾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무려 4년 만에 골을 신고했던 전진우가 2경기 연속골로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수원은 김천을 상대로 전반 29분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기제가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포로 자신의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김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후반 조규성을 투입해 계속해서 수원의 골문을 두드렸습니다.
김천의 공세에 고전하던 수원은, 후반 24분 전진우의 골로 다시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전진우는 사리치의 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 키를 살짝 넘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성남전에서 무려 4년 만에 골 맛을 본 전진우는 2경기 연속골을 작성하고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습니다.
수원은 추가 시간 조규성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시즌 첫 연승과 함께 홈 3연승을 달리며 8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대구와 인천은 2대 2로 비겼습니다.
후반 35분 세징야의 프리킥 골로 대구가 2대 1 리드를 잡았지만, 인천은 무고사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 페널티킥을 넣어 패배 위기를 넘겼습니다.
2골을 기록한 무고사는 시즌 11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습니다.
2부리그 대전은 부산에 3골 차로 뒤지다가 4대 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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