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연간 최대 이익 전망..목표가↑ -하나

이지혜 2022. 5. 18. 0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도시가스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발전 부문의 실적개선 여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33.3% 상향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시가스 도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별도 매출이 증가했고 에스파워(민자발전)는 판매량 소폭 감소에도 SMP(계통한계가격) 강세로 외형이 성장했다"며 "발전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절감과 열판매 수익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Q, 별도 매출 증가·에스파워 외형 성장
도매요금 상승 영향 해소 전망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도시가스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발전 부문의 실적개선 여력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33.3% 상향했다.

삼천리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엽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2%, 17.8% 증가한 1조7499억원, 877억원을 기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도시가스 도매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별도 매출이 증가했고 에스파워(민자발전)는 판매량 소폭 감소에도 SMP(계통한계가격) 강세로 외형이 성장했다”며 “발전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절감과 열판매 수익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영업외손익은 지분법 손익 부진을 금융 손익 개선으로 만회했다”며 “향후 유연탄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가능성을 감안하면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삼천리의 추가 실적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도매요금 상승에 의한 일시적 시차 영향은 점차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화될 경우 별도 부문의 추가 이익 개선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