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류현진, 21일 등판 전망..'ML 최하위' 상대 첫 승 도전

고윤준 2022. 5. 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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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빅리그로 돌아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제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불펜 투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다면, 오는 2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의 다음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신시내티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류현진의 첫 승상대로 최적이라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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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성공적으로 빅리그로 돌아온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제는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불펜 투구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다면, 오는 2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토론토는 아직 선발투수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복귀해 4.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28일 만의 복귀전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다.

류현진의 다음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신시내티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신시내티는 9승 26패(승률 0.257)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는 물론, 메이저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류현진의 첫 승상대로 최적이라는 평가이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로 이전과 같은 날카로운 제구와 긴 이닝을 소화하는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필요가 있다.

현재 토론토는 케빈 가우스먼, 알렉 마노아, 호세 베리오스, 기쿠치 유세이가 모두 제역할을 하면서 선발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여기에 류현진마저 살아난다면, 토론토는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시내티는 21일 선발투수로 루이스 카스티요를 예고했다. 지난 시즌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2경기 1패 ERA 5.59로 주춤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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