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금지약물 공급했던 하비, MLB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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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사망한 동료에게 금지약물을 공급한 맷 하비(33)가 메이저리그(MLB)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하비에 대해 합동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을 위반했다며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하비는 지난 2월 열린 관련 재판에 출석해 자신도 금지약물을 스캑스에게 전달했다고 자백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비는 지난해까지 통산 180경기 50승66패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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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지난 2019년 사망한 동료에게 금지약물을 공급한 맷 하비(33)가 메이저리그(MLB)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MLB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간) 하비에 대해 합동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을 위반했다며 6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현지시간으로 4월29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하비는 이 기간에 급여를 받지 못한다.
하비는 LA 에인절스에서 뛰던 2019년 7월 당시 팀 동료인 타일러 스캑스의 사망 사건과 연루됐다.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숙소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는데 사망 전에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과 옥시코돈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스캑스에게 금지약물을 공급한 구단 직원 케이가 구속됐다. 하비는 지난 2월 열린 관련 재판에 출석해 자신도 금지약물을 스캑스에게 전달했다고 자백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비는 지난해까지 통산 180경기 50승66패 평균자책점 4.42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지만 공식 경기에 등판하진 않았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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