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리버풀 클롭 "우승 포기하지 않는다"

김재민 2022. 5. 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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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역전승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네이선 레드먼드에게 단독 돌파 '원더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미나미노 타쿠미, 후반 22분 조엘 마팁의 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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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이 역전승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5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리버풀은 전반 13분 네이선 레드먼드에게 단독 돌파 '원더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미나미노 타쿠미, 후반 22분 조엘 마팁의 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27승 8무 2패 승점 89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1점 차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다. 선수들이 해낸 것은 더 특별하다. 미나미노는 많이 뛰지 못했고 앨리엇도 더 길게 뛰지 못했고, 존스도 더 뛰지 못했다. 그들이 해냈고 믿을 수 없다. 9명을 바꿨는데 경기력은 특출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FA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혈투를 소화한 리버풀은 전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클롭 감독은 "토요일에 120분을 뛴 선수들을 기용했다면 더 큰 문제를 겪었을 것이다. 좋은 점이 많았다"며 "이런 그룹을 본 적이 없다. 함께 밀어붙였다. 오늘은 정말 특별했다"고 호평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최종전에 나선다. 리버풀이 승리하고 맨시티가 비기거나 패하면 리버풀의 역전 우승이다.

클롭 감독은 "모두가 알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홈 경기이고 시즌 마지막 경기다. 분위기는 엄청날 것이다. 이를 이용하고 우리 일을 해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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