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날았다' 6회 빅이닝으로 더블헤더 1차전 완승.. 3연패 뒤 3연승 [LAD 리뷰]

조형래 2022. 5. 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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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빅이닝 역전승을 만들면서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6회말 한서 알베르토의 좌전 안타 이후 무키 베츠의 동점 투런포가 터졌다.

그래도 이어진 7회말, 다저스는 1사 후 무키 베츠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적시타를 때려내 7-5로 다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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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LA 다저스가 빅이닝 역전승을 만들면서 3연승을 달렸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3연승을 달리며 23승12패를 마크했다.

초반 주도권은 애리조나에 내줬다. 3회초 2사 후 조시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포수 윌 스미스의 포일이 나와 2사 2루 위기에 몰렸고 파빈 스미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계속된 2사 1루에서는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0-3으로 끌려갔다.

다저스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윌 스미스의 솔로포로 반격을 개시했다. 그리고 6회말 빅이닝을 완성하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6회말 한서 알베르토의 좌전 안타 이후 무키 베츠의 동점 투런포가 터졌다. 3-3이 됐다. 이후 트레이 터너가 좌월 솔로포까지 때려내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맥스 먼시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투런포를 터뜨렸다. 6회에만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6-3을 만들었다.

하지만 애리조나에 곧장 추격을 허용했다. 7회초 1사 후 알렉 토마스에게 솔로포를 내줬고 제이크 헤이거에게 볼넷을 내준 뒤 달튼 바쇼의 2루수 땅볼 때 실책이 나왔다. 케텔 마르테에게 중전 적시타를 내주며 6-5까지 추격을 당했다.

그래도 이어진 7회말, 다저스는 1사 후 무키 베츠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적시타를 때려내 7-5로 다시 달아났다. 분위기를 잠재웠다.

다저스는 9회초 크렉 킴브렐이 마운드에 올라와 경기를 매듭지으려고 했다. 9회초 선두타자 헤라르도 페르도모에게 볼넷을 내줬다. 제이크 헤이거와 달튼 바쇼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무관심 도루와 보크로 3루까지 주자를 내보냈다. 케텔 마르테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으면서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매듭지었다.

무키 베츠가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홈런 4방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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