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4, 울산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 표심잡기 '강행군'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18일 울산지역 광역단체장·교육감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강행군을 펼친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오전 7시30분 울주군 굴화 하나로마트 앞에서 출근길 아침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선거 캠프에서 한국노총 공공·연합위원장과 간담회를 연다. 오전 10시50분에는 울산노동복지센터에서 열리는 한국노총 산별의장단 정책간담회에 참석한다.

오후 2시에는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범시민 민주주의 후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2시30분쯤 캠프에서 현대중공업 노조와 정책 협약을 체결한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는 오전 9시 선거 캠프에서 선대위 확대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김 후보는 오전 10시30분 울산가족문화센터를 찾아 울산교육삼락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데 이어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5시30분에는 울산제과협회 제39차 정기총회에 방문한다.

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는 오전 7시30분 송철호 후보와 같은 장소인 울주군 하나로마트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다.

이어 오전 10시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정책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10시30분에는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울산교육삼락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노 후보는 오후 5시45분부터 7시까지 현대해상사거리에서 퇴근길 인사를 끝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주홍 울산교육감 후보는 오전 7시30분 동구 남목삼거리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 1시30분에는 부산시교육청을 찾아 부울경 보수교육감 정책연대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김 후보는 오후 3시쯤 캠프로 돌아와 선거운동원 교육과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후 5시쯤 울산매일 UTV 녹화에 참여한다.

한편 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분수대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 역시 같은날 오전 10시 태화로터리에서 후보자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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