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음악회' 개최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대학이 오는 19일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가족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시 소재 경찰대 본관 야외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경찰가족·교직원·경찰대학생·경위공채자·치안정책과정 교육생 등이 음악회에 참석한다.

경찰대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과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코모 푸치니의 '무제타의 아리아', 조두남의 '뱃노래' 등 격조 있는 정통 고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영국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 등 실용음악과 뮤지컬 연주도 준비했다.

경찰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 19로 함께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경찰대학에서 공연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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