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사태' 속 1위 스테이블 코인 '테더'에서도 9조원 인출
보도국 2022. 5. 18. 05:59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의 폭락 사태 여파 속에 1위 스테이블코인인 테더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BC방송은 현지시간 17일 가상화폐 정보업체를 인용해 지난 12일 테더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테더 투자자들이 70억달러, 한화로 8조9,000억원 가량을 인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더는 담보 자산으로 초단기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량 인출 사태가 벌어져 이를 한꺼번에 매각해야 할 경우 금융시장 전반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테더 #가상화폐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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