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로 군 휴가 받은 사람 나밖에 없어" 장동민, 장인 위한 특급 서비스(딸도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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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장인을 위한 특급 서비스로 감동을 자아냈다.
숙소로 이동한 장동민은 당뇨를 앓고 있는 장인을 위해 준비해 온 손지압 도구를 꺼냈다.
장동민은 70세인 장인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인 역시 "비극이다"라며 설명서를 외면했다.
그러면서 도구를 내려놓고 자리까지 핀 장동민은 직접 장인의 손부터 어깨 등을 정성껏 마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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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장동민이 장인을 위한 특급 서비스로 감동을 자아냈다.
5월 17일 방송된 JTBC '딸도둑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개월 차 새싹 사위 장동민과 장인의 면역력 강화 여행이 계속됐다.
숙소로 이동한 장동민은 당뇨를 앓고 있는 장인을 위해 준비해 온 손지압 도구를 꺼냈다. 장동민은 한참을 손 지압점이 표시된 설명서를 보며 눈을 찡그렸다. 멀리 떨어뜨려도 보고 눈 가까이 가져다 댔지만,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장동민은 "근데 글자가 너무 작게 되어있다. 제가 시력이 굉장히 좋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장동민은 70세인 장인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장인 역시 "비극이다"라며 설명서를 외면했다.
이에 묘안을 떠올린 장동민은 핸드폰 카메라를 켰다. 카메라로 손 지압점 설명서를 찍어 확대하는 방법. 이에 장인은 "역시 자네가 머리 회전이 빠르다"라며 감탄했다.
손지압을 이어가던 장동민은 "제가 진짜로 군대에서 마사지로 휴가증 받은 사람 나밖에 없다"라며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도구를 내려놓고 자리까지 핀 장동민은 직접 장인의 손부터 어깨 등을 정성껏 마사지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강호동과 홍진경은 "진짜 효도다", "최고의 서비스다"라며 감탄했다.(사진= JTBC '딸도둑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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