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CEO 보통주 대거 매수, 주가 10.58% 폭등(상보)

박형기 기자 2022. 5. 18.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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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의 최고경영자(CEO)가 100만 달러(약 12억7000만원) 이상의 보통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리비안의 주가가 10% 이상 폭등했다.

RJ 스케린지 CEO는 최근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이용, 100만 달러 이상의 보통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상장 직후 172달러까지 폭등했으나 최근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19.25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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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대항마' 리비안의 최고경영자(CEO)가 100만 달러(약 12억7000만원) 이상의 보통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리비안의 주가가 10% 이상 폭등했다.

RJ 스케린지 CEO는 최근 주가가 하락하자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이용, 100만 달러 이상의 보통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리비안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58% 폭등한 27.49달러를 기록했다.

회사 경영진이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는 것은 회사의 향후 실적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이에 환호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회사 경영진이 자사 주식을 매도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매수하는 경우는 거의 한가지다.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판단이 설 때다.

이날 기술주 저가 매수세가 다시 살아난 것도 리비안의 폭등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올 들어 리비안은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대거 출현함에 따라 급락했었다. 리비안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상장 직후 172달러까지 폭등했으나 최근 월가에 기술주 매도세가 나옴에 따라 19.25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했었다.

스케린지 CEO는 이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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