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김태리 무슨 사이야? 진선규랑 과거 인연 보니 ('거기가여긴가')

[OSEN=오세진 기자] 김태리가 송중기를 향해 진선규와의 인연을 자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니지먼트 엠엠엠의 유튜브 채널 '거기가 여긴가'에서는 배우 김태리의 여행 블로그가 그려졌다. 김태리는 여행 도중 배우 진선규 집으로 향했으며 배우 송중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전국을 여행하는 김태리에게 '대전'은 '승리호' 촬영장의 추억이 있었다. 김태리는 '승리호' 촬영장으로 향하는 게 아닌 함께 영화를 찍었던 배우 진선규의 집으로 향했다. 김태리는 "촬영 중 선규 오빠 아이들을 만난 적이 있다"라면서 진선규의 가족과 친분을 자랑했다.

진선규는 김태리를 반갑게 맞이했다. 김태리는 "골프장에서 만난 이후 (승리호 출연진) 만난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진선규는 "연천에 촬영 갔다가 중기네 팀을 만났다. 숙소도 같더라. 같은 리조트였다"라면서 "중기한테 전화해서 보고 싶다고 하니 중기가 당장 와줬다"라며 송중기의 의리를 자랑했다. 이에 김태리는 "그래도 가정 방문은 못 이기지"라면서 "인증샷 남기자"라고 말한 후 진선규, 진선규 딸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한편 김태리, 송중기, 진선규가 함께 출연한 '승리호'는 가상 미래를 배경으로 병든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펼쳐지는 일을 그려낸 영화다. '승리호' 인연에 대해 지난 16일 송중기가 직접 언급을 할 정도로 출연진의 돈독한 사이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매니지먼트 엠엠엠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