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방장관 "러시아와 전쟁 장기적 단계에 진입"

김정률 기자 2022. 5. 1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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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적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국방장관 및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에게 "러시아는 장기적인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즈니코프 장관의 이런 발언은 페이스북에 실렸다.

레즈니코프 장관은 러시아군은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에 필요할 경우 방어를 위한 요새를 건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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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남부지역 점령에 초점 맞추고 있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니히우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이 없음.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러시아와의 전쟁이 장기적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레즈니코프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국방장관 및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에게 "러시아는 장기적인 군사작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즈니코프 장관의 이런 발언은 페이스북에 실렸다. 그는 "전쟁은 장기적인 단계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레즈니코프 장관은 러시아군은 자포리자와 헤르손 지역에 필요할 경우 방어를 위한 요새를 건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는 현재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포위하고 파괴하고 러시아와 크림반도에 이르는 육로 건설 및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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