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축사 화재가 산불로 번져..방화선 구축

천정인 2022. 5. 1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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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옮겨붙은 영광 축사화재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8일 오전 2시 31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인근의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산불 신고를 받은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인력 94명을 긴급 투입해 돈사 화재와 산불을 진화 중이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방화선을 구축해 불이 더 번지는 것을 막고 날이 밝는 대로 산불 진화 헬기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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