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8일, 수)..건조하고 일교차 15~20도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2022.5.17/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인 18일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 일교차가 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매우 크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보성 9도, 해남·구례 10도, 나주·강진 11도, 무안·순천 13도, 광주·영광 14도, 신안·흑산도 15도, 여수 16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신안 25도, 무안·영광 26도, 함평·완도 27도, 강진·장흥 28도, 광주·순천 29도, 구례 30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희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