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젤렌스키와 통화..우크라에 무기 지원 확대 약속

화강윤 기자 2022. 5. 1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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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무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가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무기 공급과 인도주의적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보낸 인도주의적 지원 물량은 800t이 넘는다고 엘리제궁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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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무기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프랑스가 앞으로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무기 공급과 인도주의적 지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보낸 인도주의적 지원 물량은 800t이 넘는다고 엘리제궁은 덧붙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식량 위기에 맞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허용할 방법과 국제 협정의 틀 안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보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 신청은 EU 집행위원회(EC)의 견해를 바탕으로 다음달 EU 정상회의에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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