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가 육성".. 서울시, '청년쿡 센터' 열어
강승현 기자 2022. 5. 18. 0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부터 실습까지 창업 전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가 18일 문을 연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외식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며 "센터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습 주방-촬영 스튜디오 등 갖춰
마케팅 등 4개월간 이론-실습 교육
마케팅 등 4개월간 이론-실습 교육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부터 실습까지 창업 전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가 18일 문을 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연면적 259m² 규모로 조성됐다. 외식업 창업 준비 특화 공간으로 △조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음식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창업 전문가 등과 여러 차례 자문회의를 거친 끝에 조리 실습 공간 등을 갖춘 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크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상권 분석, 원가 산정, 마케팅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일반 과정’과 배달플랫폼 활용법, 공유주방 입지 분석 등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창업 메뉴를 정하고 총 15회에 걸쳐 공유주방 실습 위주로 ‘소그룹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4월 ‘공유주방 배달창업’을 주제로 1기 청년 예비 창업자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8월까지 약 4개월간 센터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기 참여자 10명 중 8명은 20대로 일찍부터 외식업 창업에 뛰어든 청년들이 많았다”며 “창업 희망 아이템도 양식, 아시안, 남미 음식 등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예비 창업자들이 향후 민간 공유주방 등에서 실습을 원할 경우 보증금 면제 등 혜택도 줄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외식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며 “센터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는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에 연면적 259m² 규모로 조성됐다. 외식업 창업 준비 특화 공간으로 △조리 실습을 위한 오픈키친 △커뮤니티 공간 △음식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창업 전문가 등과 여러 차례 자문회의를 거친 끝에 조리 실습 공간 등을 갖춘 센터를 조성했다.
시는 크게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상권 분석, 원가 산정, 마케팅 등 외식업 창업에 필요한 ‘일반 과정’과 배달플랫폼 활용법, 공유주방 입지 분석 등 ‘심화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창업 메뉴를 정하고 총 15회에 걸쳐 공유주방 실습 위주로 ‘소그룹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4월 ‘공유주방 배달창업’을 주제로 1기 청년 예비 창업자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8월까지 약 4개월간 센터에서 창업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1기 참여자 10명 중 8명은 20대로 일찍부터 외식업 창업에 뛰어든 청년들이 많았다”며 “창업 희망 아이템도 양식, 아시안, 남미 음식 등 다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예비 창업자들이 향후 민간 공유주방 등에서 실습을 원할 경우 보증금 면제 등 혜택도 줄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른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외식업 분야에서 청년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며 “센터를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임명 강행에 野 “협치 없다” 격앙…20일 ‘한덕수 부결’ 기류
- 한동훈, 첫 지시는 秋가 없앤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 윤재순 “생일빵에 화나서 뽀뽀 요구”…논란 더 키운 해명
- 美 “인·태 새 경제모델 필요” vs 中 “한중 디커플링 반대”…韓 IPEF 참여 신경전
- 이종섭 “北 핵실험, 큰 틀에서 준비돼…코로나로 미룰지 예단 못해”
- 5만원 안경끼고 경호견과 ‘찰칵’…김건희 여사 일상 ‘관심’
- “충청 석권 보인다”…국민의힘, 중원 민심 잡기 총력
-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50억 추가로 빼돌린 정황 포착
- 정의당 “성폭력으로 안 여긴다고 해”…강민진 “당 입장이 2차 가해”
- 공공기관 3곳중 1곳, 코로나에도 기관장 업무추진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