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임창정 빚 얼마나 심각하길래? '돌싱' 이상민 "내 길 걷고 있어" 깜짝 [Oh!쎈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임창정이 사업에 대해 고민, 이상민도 공감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전진과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준호를 보자마자 축하했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했기 때문.   탁재훈은 11위, 김종민은 10위라고 하자 탁재훈은 “3위권 끌어올려라”고 했고, 김준호는 “형도 발표하나 하셔라’며 웃음지었다.

 전진과 임창정이 도착했다. 이상민은 전진에게 “90년대 내가 얼마나 잘나갔는지 말해달라”고 하자 전진은 “형이 잘나가긴 했었다 패션리더, 그 시절 거의 GD 였다”며 인정했다.

이상민이 잘나가던 시절 당시 재력수준을 물었다. 임창정은 “청담동에 으리으리한 집이 있고차도 2대, 가게도 많았다”며“근데 잘 생각해야될게 이게 다 빚이다”며 폭소, 이상민은 “창정이가 이 얘기하는 이유? 지금 창정이가 그 길을 걷고 있다”며“우리 창정이 돈이 지금 많이 빠져있다”고 말했고 임창정이 뜨끔한 듯 사업 고민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임창정은 무명시절을 언급, “탁재훈도 나에겐 이상민, 날 무시했다 탁재훈 옆에는 늘 부하가 있었고 1대 부하가 나다”며“같은 무명이어도 탁재훈과 급이 달라졌다 슈퍼스타랑 말을 섞으면 부러워서 잘 아냐고 물어봤다”고 떠올렸다.

임창정은 “항상 (탁재훈 형이) 인사를 시켜주기도 해, 그때 인사한 분들은 무명일 때 나를 기억 못 한다”고 밝히기도.그러면서 “당시 탁재훈에게 동경심이 있어, 돈이 없어도 탁재훈이 얻은 걸 내가 얻어먹었다 그래서 슈퍼스타보다 저 탁재훈 형을 잡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짓게 했다.

임창정과 전진에겐 “결혼 잘했다는 소리 듣지 않나”라며 질문했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가 거의 엄마처럼 해준다, 총각일 땐 수면제 먹으며 힘겹게 잤는데, 아내가 잠자기 전에 꿈나라로 갑시다!라고 하면 나도 모르게 ‘뿅’이라고 대답한다”며“우리만의 언어다 , 그럼 마음이 안정이 된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니 (아내가) 나만의 심리 치료사다, 태어나서 처음 든 생각”이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전진은 아내 류이서를 두 번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후배 커플을 보러간 자리에서 만났다고.전진은 “문을 열었는데 후배 커플 지인이었던 아내 후광이 비췄다, 정말 머리를 쿵 맞은 느낌”이라며 “그 사람 행동과 말투가 더 좋아지면서 떨려, 우리가 만나면 결혼을 분명히 하고 예쁜 아기를 낳고 행복하게 살거라고 무조건 내 말이 맞다고 했다”며 그렇게 주입을 시켰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결혼 얘기하는지 질문에 “두 사람 보고 세뇌를 시켜야겠다고 생각, 나도 슬며시 말하겠다”며 주입식 결혼을 생각 중이라고 하자 탁재훈은 “그 정도 사겼으면 헤어져라, 돈도 너무 없다,연애한 번 하는데 이렇게 주목을 받냐”며 질투,김준호는 “내 사랑이 비지니스냐, 지민이는 내 돈보고 만나게 아니란다”라며 발끈했다. 또 요즘 뒷목살 관리도 한다는 그는 ”사람답게 살아야죠”라고 말해 돌싱들의 질투를 불렀다.

한편,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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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발벗고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