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 5년 연속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 선정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서울캠퍼스가 5년 연속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 프로그램인 '마음을 배우는 심리 아카데미'는 대학과 서울 관악구청이 협력해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8주간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이 대학 미술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임상심리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진들이 협력해 수준 높은 강의와 함께 각종 참여 활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부모 교육(충분히 좋은 부모), 인간 행동 이해, 미술치료 워크숍, 가족관계의 역동적인 심리기 대처방법 등에 대한 수업으로 구성해 심리에 대한 이해 및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스스로 다스릴 수 있도록 했다.

윤은경 서울캠퍼스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이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신설학과로 인플루언서학과가 있으며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에서 모집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