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승마장, 26일부터 3일간 임시 개방.. 승마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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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성동구 '서울숲 뚝섬승마장'을 임시 개방해 승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뚝섬승마장은 1954년 5월8일 개장 후 제주도 조랑말을 들여와 경마장으로 운영됐던 곳이다.
서울숲 승마장 트랙에는 유채꽃밭이 파종돼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유채꽃다발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뚝섬경마장과 말 이야기'와 '서울숲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한국 경마와 서울숲 역사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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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뚝섬승마장은 1954년 5월8일 개장 후 제주도 조랑말을 들여와 경마장으로 운영됐던 곳이다. 이후 한국마사회가 1989년 8월 과천으로 경마장을 이전하며 그 기능이 축소됐고 2014년 12월부터 잠정 폐쇄됐다.
이곳에서는 승마장의 역사적 흔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시 사용한 트랙과 마사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시는 서울경찰청과 협조해 임시 개방 기간 동안 ‘경찰기마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을 운영한다. 말타기 체험은 어린이(7~10세)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찰기마대 지도하에 제주 한라마와 조랑말을 경험할 수 있다. 경찰기마대는 올해 12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마다 서울숲 주요 산책로를 말을 타고 돌며 기념 촬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숲 승마장 트랙에는 유채꽃밭이 파종돼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유채꽃다발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뚝섬경마장과 말 이야기’와 ‘서울숲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등 한국 경마와 서울숲 역사에 대한 해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미애 서울시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옛 뚝섬경마장 토양을 개량해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돌려드리고 서울숲을 시민들이 고품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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