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일상회복 위해.." 전북신보, 저신용 자영업자 2000만원까지 특례보증

김동욱 2022. 5. 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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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50억원 규모의 지원 특례보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규모는 지난해(100억원)보다 50억원(50%)이 늘어난 수준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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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NH농협은행, 전북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50억원 규모의 지원 특례보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규모는 지난해(100억원)보다 50억원(50%)이 늘어난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744점 이하에서 839점 이하로 확대해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업체에 한해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대출금리 중 2%를 이차보전해 최대 3년간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6% 수준이다.

상환방식은 일시상환이나 원금균등 분할상환, 거치상환으로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과 상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로 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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