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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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버스킹 공연 즐기러 지리산으로 오세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리산 자락에서 버스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7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18∼21일 유아숲체험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1일 오후 3시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열리는 버스킹 공연의 주제는 '함께라서 좋은 날, 여기 어때 역사문화관 버스킹'이며 감성과 추억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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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18∼21일 유아숲체험페스티벌을 개최하고 21일 오후 3시엔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유아숲체험페스티벌은 18일부터 3일간 열린다.
‘숲은 내친구’라는 주제로 역사문화관 광장에서 펼쳐지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시간에는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아숲 페스티벌 부스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흙놀이터-씨앗폭탄 만들기 △자연물 놀이터-쑥·계피 주머니 만들기 △염색놀이터-꽃으로 손수건 염색하기 △목공놀이터-고슴도치 만들기 △전래놀이터-원목쌓기, 자이언트젠가, 라리까유, 죽마 △밧줄 놀이터-햇님 밧줄, 밧줄 통과하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21일 열리는 버스킹 공연의 주제는 ‘함께라서 좋은 날, 여기 어때 역사문화관 버스킹’이며 감성과 추억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역사문화관 시설은 총 3개관(1관 기획전시관, 2관 상설전시관, 3관 어린체험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쉼터인 카페테리아 개장으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아울러 오는 8월 전국단위 교원직무 연수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사전 신청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례=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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