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기·이순선 "인제 발전" 자신..상대 약점 집중공략

진교원 2022. 5.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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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가 공동주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제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7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려 지역공약과 현안 등을 놓고 후보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제군수 후보 확정 후에 열리는 첫 TV토론회인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순선 후보가 지난 2011년 이래 4번째 리턴매치라는 점에서 여·야 정당과 지역 유권자 등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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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춘천MBC 인제군수 후보 토론회
지역현안·공약 놓고 공방전 치열
네번째 '리턴매치' 시청열기 고조

강원도민일보와 춘천MBC가 공동주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제군수 후보자 토론회’가 17일 춘천MBC 공개홀에서 열려 지역공약과 현안 등을 놓고 후보간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오는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제군수 후보 확정 후에 열리는 첫 TV토론회인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후보와 국민의힘 이순선 후보가 지난 2011년 이래 4번째 리턴매치라는 점에서 여·야 정당과 지역 유권자 등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최 후보와 이 후보는 청년기본소득·관광산업발전 방향, 코로나19 대책 등을 이끌어 갈 ‘진짜 지역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자신의 장점 부각과 상대 후보의 약점 등을 파고 드는 적극적인 공략을 펼쳐 내내 긴장감이 돌았다.

최 후보는 “‘인제의 대표일꾼’으로서 지난 4년간 ‘인제 발전의 100년 미래 토대 만들기’에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 왔다”며 “‘군수는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로서 7만 군민시대에 걸맞은 보다 더 달라진 민선8기 인제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화와 공정 기회보장, 모든 군민의 정치적 의사가 함께 하는 자치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마스크보다 더 답답한 불통군정을 넘어 공정·상식을 뛰어 넘는 편가르기를 극복해 함께 하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강원도민TV와 유튜브 중계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지역내 유권자들이 직접 토론회 관전평과 후보 평가를 실시간 댓글로 올리는 등 시청 열기를 고조시켰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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