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권한 이양해야 진정한 특별자치도 실현"

이승은 입력 2022. 5. 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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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이달 내 제정될 전망(본지 5월17일자 1면 등)인 가운데 이재수 춘천시장이 실질적인 특별자치도가 실현되려면 기초지방정부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수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도의 자치권한 확대는 100% 환영하고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면서도 "권한이 도에 머무는 것은 의미가 없고 기초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자치의 개념이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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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춘천시장 기자간담회

속보=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이 이달 내 제정될 전망(본지 5월17일자 1면 등)인 가운데 이재수 춘천시장이 실질적인 특별자치도가 실현되려면 기초지방정부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수 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강원도의 자치권한 확대는 100% 환영하고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면서도 “권한이 도에 머무는 것은 의미가 없고 기초지방정부 차원에서도 권한을 행사할 수 있어야 자치의 개념이 완성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권한이 도 광역 단위에 머무는 것은 자치에 대한 또다른 왜곡이 될 수 있다”며 “기초지방정부로 권한을 이양하는 방안은 긴급하게 함께 논의가 이뤄져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내달 초 개최 예정인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대해서도 손흥민 선수의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수 시장은 “중간에 A매치가 껴 있어 일정을 조율 중이지만 참석해야한다고 강력하게 얘기했고 손아카데미 측과도 얘기가 잘 되고 있다”고 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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