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멋·흥 넘치는 '정선5일장' 활기 되찾아

유주현 2022. 5.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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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정선 5일장에는 전통시장의 풍요로움 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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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로 관광객 북적
지역 농·특산물 판매 인기몰이
정선아리랑 뮤지컬 등 공연도
▲ 17일 열린 정선 5일장에는 외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 청정 정선의 산나물과 특산물 등을 구입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널리 알려진 정선 5일장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정선 5일장에는 전통시장의 풍요로움 속에서 힐링하며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월에만 6회 열리는 정선 5일장에는 청정 정선에서 자란 곤드레를 비롯해 두릅, 곰취, 참나물 등 싱싱하고 저렴한 산나물과 특산물을 구입하거나 곤드레 나물밥 및 콧등치기 국수, 감자옹심이 등 토속음식을 맛보며 정선아리랑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공연 관람, 맛과 멋, 흥을 즐기려는 18만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매월 2일과 7일 장이 열리는데,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에서 왔다는 김경태(59)씨는 “시간을 내서 말로만 들었던 정선5일장을 찾았는데 다양한 농산물과 특산물,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놀랐다”며 “나중에 친구들과 다시 한번 찾아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맛과 멋, 흥이 넘치는 정선 5일장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정선아리랑시장 공연장에서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난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흥겹고 신명나는 어울마당과 함께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도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하고 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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