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동 관광·망상지구 조기 개발 최대 쟁점

전인수 2022. 5.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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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선거구는 시 전체인구(89,674명)의 56%인 5만442명, 2만4710세대를 거느린 대 지역구이다.

제2선거구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개발과 천곡동 도심지 관광개발 등 시 전체를 포괄하는 큰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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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강원도의원 제2선거구
전체인구 56% '최대 지역구'
의정경험 바탕 해법 공약 제시
북평·동호동 등 주거환경 개선

제2선거구는 시 전체인구(89,674명)의 56%인 5만442명, 2만4710세대를 거느린 대 지역구이다.

이 가운데 천곡동은 제2선거구의 60%(3만675명)를 차지하는 가장 큰 동이다. 제2선거구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 망상지구개발과 천곡동 도심지 관광개발 등 시 전체를 포괄하는 큰 이슈가 많은 지역이다. 출마자는 쟁쟁한 경력을 가진 2명이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는 제10대 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을 역임, 망상 경제자유구역 문제를 다뤘다. 김 후보는 “지난 2013년 시작된 사업이 10년이 넘도록 진행이 안되는 것은 시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도에 올려만 놓고 보류시켜 놨기 때문에 중지된 것”이라며 “시와 도, 도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해 신속하게 풀어야 한다”고 해법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와함께 “북평·묵호 등 구도심권에 청년·노인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대량 건립해 주거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방과후학교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고 확충하는 등 교육복지에도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 2번 국민의힘 김기하 후보는 7~8대 시의원으로 선출되며 직전 동해시의장을 맡았다. 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 개발과 관련, 김기하 후보는 “현 시행사가 자금력이 있는 기업체와 같이 컨소시엄을 형성한 후 아파트는 줄이고 관광지는 늘려서 빠른시일내에 활성화 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골프장도 빨리 완공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감소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기하 후보는 이어 “동호동에 아파트 500세대를 유치하고, 발한동에도 아파트를 건립해 지역의 주거생활의 질을 향상키고 인구도 늘리겠다”며 “동쪽바다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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