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정책 지선 공약 잇따라

이연제 2022. 5. 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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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선에서 격전을 치르고 있는 강릉시장 후보들이 반려인구의 표심을 얻기 위한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지역 내 반려인구가 늘어나자 강릉시장 후보들은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중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소속 김한근 후보는 "그간 강릉시 동물사랑센터를 준공하고, 반려동물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강릉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이자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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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반려동물 1만3000여마리 등록
관광 연계·시설 조성·교육 등 약속

6·1지선에서 격전을 치르고 있는 강릉시장 후보들이 반려인구의 표심을 얻기 위한 공약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강릉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1만3002마리(1월 기준)이다. 지난 2020년 676마리, 2021년 2788마리로 매년 지역 내 반려동물 등록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지역 내 반려인구가 늘어나자 강릉시장 후보들은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중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우영 후보는 “늘어나는 반려인들을 위해 강릉을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조성, 향후 관광정책과도 연계시켜 나가겠다”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유기동물 케어를 위한 정책 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홍규 후보는 “강릉은 반려동물 보유가구가 많음에도 관련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므로 반려동물파크를 조성하겠다”며 “향후 반려견 시설을 통한 지역 관광 콘텐츠도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임명희 후보는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의료보험 제도를 만들어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한근 후보는 “그간 강릉시 동물사랑센터를 준공하고, 반려동물 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강릉을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관광지이자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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