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중국 억지' 포함 조율"

김지경 ivot@mbc.co.kr 2022. 5. 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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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행동을 공동으로 억지해 대처한다는 방침을 넣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후 발표하는 공동성명에 이런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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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미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행동을 공동으로 억지해 대처한다는 방침을 넣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후 발표하는 공동성명에 이런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지난해 4월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당시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발표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관한 내용도 다시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일 정상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확인하고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위협을 비판하는 동시에, 북한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한일 순방 기간에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을 선언할 계획인 가운데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의 방일에 맞춰 일본의 참여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369685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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