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완주 '제명' 의총 의결 하루만에 징계안 제출

여동준 2022. 5. 17.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성비위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 조치된 박완주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24명은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박 의원을 제명 조치한 뒤 나흘만에 의원총회를 거쳐 박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회의원 자격·징계 심사 맡는 윤리특위에 제출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7월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성비위 의혹으로 민주당에서 제명 조치된 박완주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의원 24명은 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지난 16일 의원총회를 통해 박 의원에 대한 제명의 건을 의결한 지 하루 만이다.

민주당은 지난 1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박 의원을 제명 조치한 뒤 나흘만에 의원총회를 거쳐 박 의원 제명의 건을 의결했다.

국회의원의 자격 및 징계 심사를 맡는 윤리특위에 박 의원 징계안이 상정되면 특위 내 자문기구인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거쳐 징계안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2월14일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윤미향 무소속 의원과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안을 상정했다.

이들과 함꼐 징계안이 상정된 이상직 전 무소속 의원은 지난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은 무효가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