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나토 가입 추진' 핀란드·스웨덴 정상과 19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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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안보 위협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가입을 추진중인 핀란드ㆍ스웨덴 정상과 회담을 한다.
17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와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을 만나 나토 가입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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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가입 반대에 美 모종의 역할 시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안보 위협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가입을 추진중인 핀란드ㆍ스웨덴 정상과 회담을 한다.
17일(현지시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와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을 만나 나토 가입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정상들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신청과 유럽 안보, 광범위한 세계적 문제에 관한 우리의 긴밀한 파트너십과 우크라이나 지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토 가입은 기존 30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이뤄지는데 현재 터키가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미국이 모종을 역할을 할 것임을 장-피에르 대변인은 시사했다.
그는 이날 기내 브리핑에서 "(나토) 회원 가입 절차에 관해 동맹으로서 합의를 달성하리라고 확신한다"라며 "터키, 스웨덴, 핀란드와 관련해 합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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