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전시장 '빛의 시어터' 서울 광진구서 27일 개관
손봉석 기자 입력 2022. 5. 17. 23:43
[스포츠경향]
제주 ‘빛의 벙커’에 이은 두 번째 빛의 시리즈 몰입형 전시장 ‘빛의 시어터’가 서울 광진구에서 오는 27일 개관한다. 개관전은 ‘20세기 황금빛 색채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해석한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이다.
‘빛의 시어터’는 1963년 개관한 ‘워커힐 시어터’를 단장했다. 기존 공연장 공간적 특색과 총 면적 약 1000평, 최대 높이 21m 압도적인 규모다. 프로젝터와 서버, 스피커, 영상 음향 자동화 시스템, 3D 음향 등 기술은 3000개 이상 이미지를 구현한다.
개관전에는 클림트 대표작 ‘키스’, ‘유디트’ 등 구스타프 클림트 전 생애에 걸친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
프랑스 누보레알리즘을 대표하는 근대 미술 거장이자 ‘파란색의 작가’ 이브 클랭 작품도 10분간 상영한다. 컨템포러리 전시관에는 현대 작품으로 구성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그린룸’, ‘미러룸’, ‘작은 수조’ 등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주최·주관사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빛의 시어터’는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명화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재생 공간으로써, 관람객들 삶에 행복감과 만족감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햇다.
티모넷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이벤트(2만장 한정)도 진행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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