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코로나19 희생자 온라인 추모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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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창간 34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희생자의 삶을 기억하고 죽음을 애도하는 온라인 추모소를 마련한다.
독자들이 보낸 글과 사진으로 채워지는 온라인 추모소는 25일 한겨레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한겨레는 지난 10일과 16일 알림 기사를 통해 "(온라인 추모소에) 코로나19 희생자의 삶을 돌아보고 그리움과 추억을 전하는 글과 사진을 담는다. 그 글과 사진을 보고 마음을 전하는 방명록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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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가 창간 34주년을 맞아 코로나19 희생자의 삶을 기억하고 죽음을 애도하는 온라인 추모소를 마련한다. 독자들이 보낸 글과 사진으로 채워지는 온라인 추모소는 25일 한겨레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한겨레는 지난 10일과 16일 알림 기사를 통해 “(온라인 추모소에) 코로나19 희생자의 삶을 돌아보고 그리움과 추억을 전하는 글과 사진을 담는다. 그 글과 사진을 보고 마음을 전하는 방명록도 마련한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지난 16일부터 창간 기획으로 ‘코로나로 빼앗긴 삶 23709’을 연재하고 있다. 한겨레는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2만3709명(15일 0시 기준)을 기억하고, 촛불을 드는 애도의 자리와 시간을 마련한다”며 “이 애도 기획을 통해 늦었지만 코로나 희생을 드러내고 ‘사회적 장례’를 시작하려 한다. 작별인사도 못하고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수많은 가족, 친구의 슬픔을 나누고 그들을 애달프게 지켜본 의료진, 돌봄노동자 등의 이야기를 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소도 이번 기획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주현 한겨레 이슈부문장은 “기사를 통해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애통함을 전하고, 이런 슬픔이 왜 생겼는지 구조적으로 돌아보고자 한다. 한편으로는 추모소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슬픔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려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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