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vsSSG, '아무도 웃지 못한 연장 12회 혈투 무승부' [사진]

최규한 입력 2022. 5. 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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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3연전 첫 날 무승부를 거뒀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은 9-9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무너졌지만 끈질긴 추격전으로 무승부로 끝내는 데 만족해야 했고, SSG는 지난 15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5-1로 앞서다가 7-8 역전패를 당한 악몽이 되살아난 하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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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3연전 첫 날 무승부를 거뒀다.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은 9-9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무너졌지만 끈질긴 추격전으로 무승부로 끝내는 데 만족해야 했고, SSG는 지난 15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에서 5-1로 앞서다가 7-8 역전패를 당한 악몽이 되살아난 하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양 팀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 뒤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2022.05.17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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