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SSG 연장 12회 승부끝에 9-9 무승부..SSG불펜 난조 8-1리드 못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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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2회 1-8로 뒤지던 경기를 끈질긴 추격전 끝에 연장으로 끌고가 9-9 무승부를 만들었다.
SSG는 초반 8-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 12회 승부끝에 무승부를 이뤄 허탈해했다.
추격의 고삐를 잡은 두산은 7회 1점을 더 내줬지만 8회 흔들리는 SSG 구원진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마침내 9-9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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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극도의 난조를 보이며 1.2이닝만에 3안타 6볼넷 1사구로 8실점하고 물러났다. 1회 3점을 내준데 이어 1회말 1점을 쫓아갔지만 곧바로 2회초 5점을 더 내주며 자멸했다.
이 정도면 아무리 경기초반이라고 해도 승부는 사실상 물건너갔다고 봐도 무방했다. 실제 두산은 5회초 수비부터 전타석에서 안타를 친 주전포수 박세혁을 빼고 박유연을 투입하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5회말 두산이 페르난데스와 정수빈의 연속안타로 1점을 추격할 때도 큰 이변은 없어 보였다. 그런데 5회까지 비교적 호투하던 SSG 선발 이반 노바가 6회 선두타자 김재환을 우전안타로 내보냈다. 그리고 다음타자 박유연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노바는 허경민을 내야땅볼로 잡았지만 1사 1,3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하고 강판됐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정수빈의 내야땅볼로 한 점을 더 쫓아간 두산은 2사 3루서 이번엔 대타 김민석이 좌전적시타를 쳐 5-8로 점수차를 좁혔다.
추격의 고삐를 잡은 두산은 7회 1점을 더 내줬지만 8회 흔들리는 SSG 구원진을 상대로 4점을 뽑아내며 마침내 9-9 동점을 만들었다. 9명의 타자가 안타 3개, 볼넷3개, 희생플라이 2개와 투수보크를 묶어 4점을 뽑아내며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산은 무사 만루에서 신인투수 윤태현의 보크로 1점을 쫓아가고, 계속된 무사 2,3루에서 안권수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어서 조수행과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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