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 9-9' SSG-두산, 연장 12회 접전 끝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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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과 SSG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5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SSG는 2회 상대 실수를 틈타 1점을 얻었고 케빈 크론이 희생플라이, 박성한이 적시타, 김민식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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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두산과 SSG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5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연장 12회 접전을 펼쳤고 9-9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두산 이영하와 SSG 이반 노바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SSG는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SSG는 1회초 한유섬의 2타점 2루타, 오태곤의 적시타로 3점을 얻었다. 두산은 1회말 김재환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SSG는 2회 상대 실수를 틈타 1점을 얻었고 케빈 크론이 희생플라이, 박성한이 적시타, 김민식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끌려가던 두산은 5회말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6회말 페르난데스의 적시타, 정수빈의 1타점 땅볼, 김민혁의 적시타로 3점을 추격했다.
SSG는 7회초 상대 폭투로 1점을 달아났다.
두산은 8회말 상대 보크로 1점을 만회했고 안권수가 1타점 적시타, 조수행이 희생플라이, 김재호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고 양팀은 끝내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두산은 선발 이영하가 1.2이닝 8실점(3자책)으로 무너졌지만 박신지가 1이닝 무실점, 박정수가 3.1이닝 무실점, 김명신이 1이닝 1실점, 권휘가 1이닝 무실점, 정철원이 2이닝 무실점, 홍건희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선발 노바가 5.1이닝 5실점, 고효준이 0.2이닝 무실점, 조요한이 1이닝 무실점, 한두솔이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 윤태현이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 김태훈이 0.1이닝 무실점, 서진용이 1.2이닝 무실점, 최민준이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김재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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