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이닝 중 유일한 무승, 백정현의 불운..또 1득점 지원 [오!쎈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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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좌완 투수 백정현(35)의 시즌 첫 승 도전이 7경기째 물거품됐다.
백정현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이날까지 백정현이 마운드를 지킨 41이닝 동안 삼성은 총 11득점 지원에 그쳤다.
퀄리티 스타트 3차례 포함 7경기 모두 5이닝 이상 꾸준히 던진 백정현이지만 아직 승리와 인연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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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삼성 좌완 투수 백정현(35)의 시즌 첫 승 도전이 7경기째 물거품됐다. 이번에도 타선 지원이 없었다.
백정현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했다.
그러나 삼성 타선이 한화 마운드에 막혔다. 백정현이 마운드를 버틴 시점까지 삼성 타선이 낸 점수는 1득점. 9회 2점을 내며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삼성이 3-4로 지면서 백정현은 시즌 4패째. 시즌 7경기째 무승.
이날까지 백정현이 마운드를 지킨 41이닝 동안 삼성은 총 11득점 지원에 그쳤다. 9이닝당 2.4점. 1득점 3경기, 무득점 1경기, 2득점 1경기가 있었다. 퀄리티 스타트 3차례 포함 7경기 모두 5이닝 이상 꾸준히 던진 백정현이지만 아직 승리와 인연이 없다.
시즌 전 허리 통증과 코로나 이슈로 개막 로테이션 들어오지 못한 백정현은 복귀 초반에 애를 먹었다. 지난달 10일부터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첫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8.00으로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대구 LG전(6이닝 3실점)부터 4일 대구 NC전(6이닝 3자책점), 10일 대구 SSG전(5이닝 2실점)까지 최근 3경기에선 점차 안정을 찾았다. 허삼영 삼성 감독도 “아직 첫 승이 없는 게 아쉽지만 최근에 잘 던졌다. 결과만 만들어내면 궤도에 오를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날도 투구 내용은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았다. 1회 삼자범퇴로 시작한 백정현은 2~3회 내야 안타로 주자들을 내보냈을 뿐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삼성 타선도 4회 이원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4회 곧바로 역전 홈런을 내줬다. 2사 1루에서 하주석에게 던진 2구째 슬라이더가 우월 투런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날 경기 결승포였다.
5~6회를 실점 없이 막고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한 백정현은 최고 140km 직구(23개), 투심(14개)보다 슬라이더(38개), 체인지업(13개), 커브(7개)를 적절히 구사했다. 선발로서 제 몫을 했지만 삼성 타선이 막히면서 첫 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규정이닝 투수 중 유일하게 무승이기도 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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