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와서 대박 난 2명, 완전 영입한다..이적료 1060억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5. 1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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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임대생 2명이 완전 이적이 유력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데얀 쿨루셉스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완전 영입함으로써 흥미진진한 스쿼드를 완성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와 로메로의 완전 이적 소식은 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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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토트넘 훗스퍼의 임대생 2명이 완전 이적이 유력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데얀 쿨루셉스키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완전 영입함으로써 흥미진진한 스쿼드를 완성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복덩이 두 명이다. 아탈란타의 센터백인 로메로는 작년 여름에 입단했고, 쿨루셉스키는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두 선수 모두 이적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전 선수로 자리 잡았다.


쿨루셉스키는 현재까지 총 19경기 3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공격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른쪽 날개 진영에서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의 활약으로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바인은 벤치로 밀렸다.


로메로는 그야말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의 핵심 멤버다. 콘테 감독의 3백 전술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로 지목받고 있다. 이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30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노련함을 자랑하고 있다.


로메로는 제이미 케러거의 찬사도 받았다. 케러거는 “나는 로메로를 정말 좋아한다. 로메로가 내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를 보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 든다. 그가 플레이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는 공을 잡고 공격적이다. 나는 첼시의 히카르도 카르발류가 생각난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선수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 “토트넘은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약 6,700만 파운드(약 1,060억 원)를 투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 선수가 토트넘에 완전 이적하면 스쿼드를 더욱 강력하게 다질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안착해있다. 최종전에서 노리치 시티와 비기기만 하더라도 4위 자리를 확정할 수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와 로메로의 완전 이적 소식은 토트넘 팬들이 기뻐할 소식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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