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왕년의 리버풀 주전' 슈크르텔, 현역 은퇴 선언

곽힘찬 2022. 5. 17.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르틴 슈크르텔(스파르타크 트르나바)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2년 간의 긴 커리어를 마감하기로 한 슈크르텔은 스트레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트르나바에 와서 내 꿈을 이뤘다. 난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축구를 하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개인 생활에서도 제한이 있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했다. 스트레다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르틴 슈크르텔(스파르타크 트르나바)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01년 프로 데뷔 이후 22년 만이다.

트르나바는 1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나이스카 스트레다와의 경기가 슈크르텔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다. 슈크르텔이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공개적으로 밝혔다"라고 전했다.

슬로바키아 출신인 슈크르텔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에게 친숙한 선수다.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 간 리버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고 다니엘 아게르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리버풀에서 전성기를 보낸 슈크르텔은 2016년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로 이적했고 이후 바샥셰히르를 거쳐 2021년 자국 리그로 돌아가 트르나바 유니폼을 입었다. 슈크르텔은 슬로바키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다. 2004년 슬로바키아 국가대표에 처음 승선해 104경기를 소화했다.

22년 간의 긴 커리어를 마감하기로 한 슈크르텔은 스트레다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트르나바에 와서 내 꿈을 이뤘다. 난 여전히 최고 수준에서 축구를 하고 싶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개인 생활에서도 제한이 있다. 약을 먹고 주사를 맞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했다. 스트레다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