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설자의 확신, "토트넘, 최종전 승리. 패하면 역대급 이변"

이인환 2022. 5. 1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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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노리치전 총력전으로 나서서 승리할 것".

이날 패배로 아스날(승점 66)은 번리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승점 68)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4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토트넘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20위 노리치 원정, 아스날은 잔류 경쟁 중인 16위 에버튼과 홈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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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 노리치전 총력전으로 나서서 승리할 것".

아스날은 17일(한국시간) 뉴캐슬 세인츠 제임스 파크에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승점 66)은 번리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승점 68)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4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양 팀의 골득실 등을 고려하면 마지막 라운드에서 토트넘이 무승부만 거둬도 아스날의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사실상 4위 자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최종전인 38라운드에서 토트넘은 이미 강등이 확정된 20위 노리치 원정, 아스날은 잔류 경쟁 중인 16위 에버튼과 홈경기를 가진다.

영국 'BBC 라디오'의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리버풀 수비수 출신의 해설자 스티브 워녹은 "뉴캐슬이 더 뛰어난 팀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워녹은 아스날에 대해서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무엇을 할지 모르는 모습이었다"라면서 "그들의 경기력은 시즌 내내 일관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PL 최후의 4위 싸움에 대해 워녹은 "노리치서 승리하기 위해 토트넘은 총력전에 나설 것이다. 나는 토트넘이 이길 것이라 확신한다. 그렇지 못하면 최근 몇 년 동안 PL 최대의 이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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