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김혜성 홈런' 키움, NC에 11-4 대승..4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2. 5. 17.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완파했다.

키움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21승18패를 기록했다.

경기는 키움의 11-4 대승으로 끝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완파했다.

키움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21승18패를 기록했다. NC는 12승2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키움 박준태와 김혜성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8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을 수확했다.

반면 NC 선발투수 송명기는 3.2이닝 4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키움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혜성의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초에는 송성문의 2루타와 이주형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김휘집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다.

키움의 공세는 계속 됐다. 4회초 2사 이후 박준태의 볼넷과 김태진의 안타, 푸이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를 만든 뒤, 상대 실책과 박찬혁의 내야 안타로 2점을 추가하며 4-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NC는 4회말 마티니의 2루타와 노진혁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오영수의 1타점 2루타, 서호철의 1타점 내야 땅볼로 2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키움은 5회초 이지영과 이주형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상대 견제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하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키움은 6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주형이 투수 앞 땅볼에 그쳤지만, 상대 송구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이정후의 고의4구로 다시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는 박준태가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11-2로 차이를 벌렸다.

NC는 7회말 김기환의 안타와 손아섭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이명기의 희생플라이와 박민우의 1타점 내야 땅볼로 2점을 만회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키움의 11-4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