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에 대규모 의료진도 파견할 듯..이르면 이번주"
강성웅 2022. 5. 17. 22:28
중국이 북한에 의약품과 방역 물자를 본격 지원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에 의료진도 대규모로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의 북한 관련 소식통은 이같이 밝히고 지난주부터 랴오닝과 지린 성에서 모집된 의사와 간호사 등이 이번 주 안에 북한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지린 성의 한 소식통은 지린 성의 한 도시의 경우 이미 의료진 20명을 선발됐으며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모집했기 때문에 총 파견 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의료진이 북한에 들어가면 코로나19 감염자의 치료 이외에도 중국산 의약품을 배분하고 처방하는 과정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어제(16일) 약 150톤의 의약품과 방역 물자를 고려항공 화물기를 통해 북한에 지원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영상+] "껄끄러우실 수도..." 이준석 질문에 대한 윤 대통령의 답변
- 공식 다 깨진 '장마와 무더위'..."우기 도입 고려해야"
- '틱톡 범죄놀이'에 미국서 현대차·기아차 절도 확산
- 주담대 금리 6% 재돌파...집값 하락에 '영끌족' 비명
- 인구 대비 확진자 '세계 1위'..."우려할 수준 아냐"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출근길 YTN 날씨 11/01] 중북부 맑지만 남해안·제주 비바람...제주 산간 300mm↑
- [속보] 북 "최신형 화성포-19형 시험발사...최종완결판 IC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