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일 순방 앞서 미일 공군 합동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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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에 앞서 3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한 합동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주일미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와 도쿄도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정례 미일 합동 군사훈련인 '베벌리 선라이즈'가 진행됐습니다.
훈련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미 35전투비행단 소속 공군과 해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 총 3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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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에 앞서 3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한 합동 군사훈련을 했습니다.
주일미군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미사와와 도쿄도 요코타 미 공군기지에서 정례 미일 합동 군사훈련인 '베벌리 선라이즈'가 진행됐습니다.
주일미군은 비상 상황을 가정해 F-16 전투기와 병력을 미사와기지에서 요코타기지로 실제로 이동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미 35전투비행단 소속 공군과 해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전투기 총 30여 대가 참가했습니다.
미군 측에서는 F-16CM 전투기 16대가, 일본 측에서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F-35A 12대 등이 참가했습니다.
주일미군은 "미일 동맹의 방위 능력을 알리고 합동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을 했다"며 "미군은 일본과 함께 일본을 방위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주일미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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