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취중 흉기 살인한 20대 구속.."도망 우려"

윤홍집 2022. 5. 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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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관악구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휘둘러 함께 있던 2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범행 후 경찰에 찾아와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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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씨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구속됐다.

17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A시는 취재진에게 "억울한 부분이 있다" "내가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관악구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휘둘러 함께 있던 2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으며 범행 후 경찰에 찾아와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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